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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설 연휴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 5 곳 정리 (포천 편)

by 렛고잉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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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설 연휴이다. 설 명절, 가족이나 연인들이 다녀올 만한 나들이 장소 몇 군데 추천해 보고자 한다. 주로 경기 북부에 있는 곳들만 골
랐다.


1.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 신북면)


약 30만 평의 규모에 허브를 테마로 형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 125선'에 선정된 곳.

30만 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 허브식물박물관, 야외 정원, 산속 정원, 베네치아 마을, 프랑스 농가 마을, 산타 마을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허브아일랜드의 하이라이트는 야간개장이다. 오후 5시면 일제히 LED불빛이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플라워가든과 산타 마을은 지금까지 본 불빛쇼와는 차원이 다른 조명쇼를 선사할 것이다.

아테네홀 레스토랑, 허브 카페, 허브 베이커리 등에서 비빔밥, 돈가스, 스테이크, 허브 갈비 등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천연 허브 만들기, 향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지금은 오미크론으로 체험관 운영은 중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허브 아일랜드 이용 안내
- 라이팅 쇼 개장 시간 :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 입장료 : 성인 1인 9, 000원
- 주차료 : 별도 요금 없음.

2. 포천 산정호수 (포천 영중면)


포천 산정호수는 1920년대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 저수지이나 지금은 경기 북부의 최대 관광지이다.

궁예의 슬픈 전설이 흐르는 명성산과 자인사를 비롯해 호수 둘레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수변데크길과 소나무길이 조성되어 있다.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수변테크 길과 소나무 길이 조성되다. 소나무 향을 맡으며 꽁꽁 얼어붙은 호수를 돌다 보면 코로나로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다. 놀이공원과 조각 공원, 썰매장 완비.

3. 포천 아트밸리 (신북면)


과거 폐채석장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화강암을 캐내고 패인 웅덩이에 빗물 등이 흘러들어 형성된 산상호수 ‘천주호’가 압권이다. 천주호까지 굼뱅이 기어가듯 서서히 올라가는 모노레일 타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들이 있다면 천문관까지 방문해 보면 좋다. 지구의 형성과정과 별자리 등 별에 관련된 흥미로운 ‘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 한탄강 하늘다리 & 비둘기낭 ( 영중면)


한탄강의 아찔한 협곡을 잇는 한탄강 하늘다리가 건너며 마주하는 2만 년 전에 형성된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계곡을 따라 힘차게 흐르는 한탄강의 기운찬 모습이 인상적이다.



주차장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에는 또 하나의 지질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가 있다. 드라마 ‘킹덤’,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주상절리로 떨어지는 폭포와 포트홀이 신비함을 더한다.

5. 포천 국립수목원 (소흘읍)


국립 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다. 광릉 수목원이 모태가 되어 설립된 곳으로 우리나라 산림 정책이나 산림 연구의 메카 같은 곳이다. 조선 세조 임금의 능인 광릉이 있어 광릉숲이라고 불리며,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금지된 결과 숲이 손상되지 않고 아름답다.

특히 수목원 전나무 숲은 오대산 , 내소사 숲길과 더불어 3대 전나무 숲에 해당됩니다. 하늘까지 죽죽 뻗은 아름드리 전나무들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저는 이곳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다른 곳보다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수목원 주변을 돌 수 있는 트레킹 길이 조성되어 있어 최고의 비대면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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