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수목원 옆 생선구이 맛집 '고향 초가집'

포천생선구이 맛집 - 고향 초가집

수목원 산책 후에 포천 #고향초가집에서 생선구이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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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초가집은 포천국립수목원 근처 생선구이 맛집으로 소문난 집입니다.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이동시 약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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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3-4 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있었어요. 

 

생선구이 특정식 상차림입니다. 밑반찬 가짓수가 12가지 입니다. 

 

된장국이 맛있고요. 제일 맛났던 것은 갓 지은 솥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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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갈치, 삼치, 꽁치, 조기가 나오는데요. 보기에는 일단 엄청 푸짐해 보입니다.

실제로도 푸짐하고요. 

 

그런데 생선구이는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썩 맛있지 않았습니다. 좀 더 바삭하게 구워진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생선자체가 그렇게 싱싱하단 생각이 안 들었어요. 

 

 

갈치는 중국산? 인듯 제주 갈치의 맛은 아니었고요. 전체적으로 7.5정도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명성에 비해 맛은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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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맛도 평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워낙에 손님들의 입맛이 까다롭고 수준이 높아졌잖아요.

바닷가나 현지에 가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도 많이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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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 없이 맛을 인정할 수 있었던 것은 '솥밥'입니다. 

 

밥 퍼 먹고 물 부어서 만들어 먹은 누른밥이 제일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역시 밥 맛은 밥맛인듯요.

그런데 수목원 근처 생선구이집이 별로 없어서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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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초가집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5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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